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장영희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다- 2010.12.21 바닷가에 매어 둔 작은 고깃배. 날마다 출렁인다. 풍랑에 뒤집힐 때도 있다. 화사한 날을 기다리고 있다.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 사노라면 많은 기쁨이 있다. /김종상의 "어부"중에서 이 책은 저자가 샘터출판사에 연재해온 글을 수록하기도.. 배우며 2010.12.21
천년 동안 백만 마일을 읽고... 고된 이야기를 통해 빚어지는 여정에 관한 보고서 천년 동안 백만 마일 /도널드 밀러 “천년 동안 백만 마일”이라는 제목 부터 의미 심장한 여행담이 풍겨진다. 책표지의 빨간 지프차 한 대가 먼지를 일으키며 이름 모를 어느 도로를 열심히 달리는 모습이 이 책을 잡게 했다. 언제 부터인가 나의 내.. 배우며 2010.12.01
생강차에 고마운 마음 싣고... 12월,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만때가 되면 생강이랑 유자차를 담근다. 작년보다는 알이 굵어선지 올해는 생강이 두단에 만원, 모든 야채금이 오른다는 김장철이 아닌가... 언제부턴지 나만의 월동준비를 한다. 찬바람이 부는 환절기, 기관지가 좋치않은 지인들을 떠올리며 부지런히 손만 놀리면 누구나 .. 살며 2010.11.30
제주도의 가을... 인생은 사막을 홀로 걷는 일, 그러다가 토네이도도 만나고 태양도 만나고 별도 만난다. 등고선 없는 마음 속 지도를 들고 가다 보면 누구든 무엇이든 만나게 된다. 알 수 없는 푸른강이 사막 깊이 여행을 한다. /김귀옥 아프리카 박물관의 계단벽에 걸린 사진과 글. 풀 한 포기 없는 사막을 홀로 걷다 보면인 생이 마치 사막길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제주도 여행에서 참으로 귀한 인생의 가르침을 받았다. 아이들과 동행하면 세네갈 민속공연도 인상적이었다 아이들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신기한지 아프리카문화를 즐기는 눈치였다. 제주도의 억새와 푸른 바다가 장관이었지만 날씨가 흐려서 아쉬운 여행이었다. 스케줄과 상관없이 떠나서 그날 묵을 숙박장소를 그날 정하다 보니 더 싸고 멋진 곳에서 묵을 수 있었다. 달빛빌리지펜.. 살며 2010.11.24
야생초편지 <행복을 전하는 야생초 이야기> 2010.11.23 야생초편지/황대권 이 아름다운을 가을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권의 책을 서점에서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이 책의 저자인 황대권씨는 80년대 학원간첩단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1985년부터 1998년 마흔네 살이 될 때까지 13년 2 개월 동.. 배우며 2010.11.23
바다의 기별/김훈 2010.11.20 바다의 기별/김훈 “모든, 닿을 수 없는 것들과 모든, 건널 수 없는 것들과 모든, 다가오지 않는 것들과 모든, 참혹한 결핍들을 모조리 사랑이라고 부른다. 기어이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인생의 깊이를 느껴본 사람만이 쓸법한 글이 첫머리에 실려. 예사롭지 않은 글임을 감지했다. 인생.. 배우며 2010.11.21
적의 화장법/아멜리 노통 2010.10.28 적의 화장법/아멜리 노통/문학 세계사 문학기행을 다녀온 뒤로 시간에 쫓기다시피 책을 들었다. 다행히 책의 분량이 다소 소박함을 다행으로 여기며 책장을 넘겼다. 저자가 어릴적 일본에서 자란 영향탓인지 빨간색의 겉표지와 적의 화장법이라는 범상치 않은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두 남자.. 배우며 2010.11.21
하나님의 대사 / 김하중 2010.3.10 하나님의 대사 / 김하중(성공이 아닌 승리를 꿈꾸는 삶) 바쁜일상으로 내가 누구인지, 나의 정체성을 잊고 살 때가 많다. 대통령이 중국에 파견한 ‘특명전권대사’이자, 중국에 주재한는 ‘하나님의 대사’로 하나님의 뜻에 묻고 순종한 사람. 나의 직분을 내 삶의 유익보다는 “하나님의 아름.. 배우며 2010.11.21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 -세상의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가- 2010 .4 .22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 2009년 가을은, 한비야 라는 여인이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에서 사무엘 울만의 <청춘>이라는 시가 기억에 남는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한다. 장밋빛 .. 배우며 2010.11.21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 2010.1.3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 올 해 첫 번째로 만난 책 속의 인물은 육군 대위 안 수현! 그는 의사다. 33살 예수님과 같은 나이로 그 분의 부르심을 받은 청년. 그의 닉네임 스티크마(흔적)처럼 그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예수의 모습으로 짧은생애를 살다갔다. 영락교회를 섬기.. 배우며 201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