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많이 버리고 나자 내안의 가치관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자신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소유하고 미니멀리스트 즉, 최소주의자의 삶은 단순히 방이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다든가 청소하기 편하다는 표면적인 장점뿐만아니라 훨씬 더 깊은본질에그가치가 있다. 누구나추구해 마지않는 행복을 되짚어보는 일이다" -나는 단순하게살기로 했다 중에서- 자본주의사회에서 소유와 소비의 개념은 필연적인 것이다. 세끼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세상이니 본능적으로 더 차원 높은 가치를 쫓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타인보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해야 행복할 수 있을거라는 의식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끌었을지 몰라도 개개인이 느끼는 행복지수는 그리높지 않아서 OECD국가중에도 자살율이 높다. 아이들 개학과 봄맞이 집청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