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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 서서 1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언젠가 부터 내몸 유전자 어디선가 나즈막하고 오래된 돌담과 세월의 흔적이 담긴 기와집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던 차에 최순우선생님의 책을 잡게 된것. 우리 미술품과 문화재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지식이 부족한 터라 이 책은 내게 좋은 길 안내서가 되어준 책. 책의 서두에 유홍준교수가 말했듯이 "좋은 미술품을 좋은 선생과 함께 감상하며 그 선생의 눈을 빌려 내 눈을 여는 길"말이 공감이 되는 부분이다. 소백산 기슭, 부석사의 한낮에 펼쳐진 무량수전의 아름다움을 보며 "사무치는 고마움"으로 표현했다. 그것은 꾸밈없이 소박한 내면에 감춰진 강인한 우리 민족성을 건축물에서 보았기 때문아닐까. 우리의 미술과 건축물에 관한 탁월한 안목과 혜안을 짧게 나마 정리해보았다. 우리의 미술. 간혹 비행기를 타고 조국의 강토를..

배우며 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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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해 따뜻한 마음 하나쯤 차려낼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멀리 간다. 그 그윽함이 오래간다./병률

  • 다만, 나날들이 무사하기를
    • 살며
    • 사랑하며
    •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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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끌림, 청춘, 나태주, 니체, 책은 도끼다, 안나카레리나, 최순우, 폴커 키츠, 약해지지마, 이병률, 신영복, 박웅현, 문정희,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51가지 심리학,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신혜우, 카르페디엠,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마누엘 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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