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발견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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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페나크 1

모르기에 더 궁금한 삶의 언어들앞에서<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을 읽고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 정재찬 -자기 삶의 언어를 찾는 열네 번의 시 강의 프랑스 소설가 다니엘 페나크는 “책읽는 시간은 언제나 훔친 시간이다.”고 말했다. 시와 에세이의 절묘한 그 사이에서 시인이자 교수이자 생활인으로서 들려준 시적언어들로 인하여 나는 기꺼이 도둑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바쁜 삶 속에 잊고 지내던 혹은 애써 밀어두었던 시의 세계. 시인은 마치 가을이 당도했으니 가을하늘을 올려보며 느껴보라는 듯하다. 좋은 시란, 사막과도 같은 우리 인생길 위에 우연히 발견하는 오아이스의 샘물같은 것이리라. 그리하여 그 기쁨의 샘물을 날마다 길어 올릴 줄 아는 이야말로 진정한 ‘인생시인’이라 불리울지 모르겠다. 엄마의 원두막을 환하게 밝히는 패랭이꽃을 볼 때마다 패랭이꽃이 엄마랑 닮았다는 생각하곤..

배우며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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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해 따뜻한 마음 하나쯤 차려낼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멀리 간다. 그 그윽함이 오래간다./병률

  • 다만, 나날들이 무사하기를
    • 살며
    • 사랑하며
    •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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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51가지 심리학, 나태주,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책은 도끼다,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이병률, 청춘, 니체, 마누엘 투쉬, 폴커 키츠, 박노해, 박웅현, 최순우, 약해지지마, 카르페디엠, 신영복, 문정희, 신혜우, 안나카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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