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발견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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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침에축복처럼꽃비가 1

이 여름을 함께 보낼 두 권의 책

이번주엔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된다. 그 말은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소리다. 유난히 더위가 길어진다는 소식도 탐탁지 않지만 엄마입장에선 아이들처럼 그리 즐거울 순 없다. 아이들이 많이 자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세끼 식사와 시도 때도없는 아이들의 배고프다는 소리, 벌써부터 한숨이 난다. 문득 어릴적 생각이 난다. 시골일로 바쁜 엄마는 방학했다고 아이들에게 신경 쓸 여력이 되질 못했다. 요즘처럼 비가오는 날은 엄마도 쉴 수 있는 유일한 날이기도 했다. 바깥일로 지쳐서 쉬고 싶을 테지만 부지런한 엄마는 어린 자식들을 위해 찐빵이나 떡 같은 주전부리를 늘 해주신 기억이 떠오른다. 그런 엄마의 사랑으로 잘 자랐음에도 두 아이 키우는데 엄살을 피우는 내 모습이라니... 이번달 교회독서모임에서 장..

배우며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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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해 따뜻한 마음 하나쯤 차려낼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멀리 간다. 그 그윽함이 오래간다./병률

  • 다만, 나날들이 무사하기를 N
    • 살며 N
    • 사랑하며
    •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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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투쉬, 약해지지마,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폴커 키츠, 최순우, 신영복,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신혜우,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51가지 심리학, 청춘, 이병률, 나태주, 박노해, 니체, 문정희, 책은 도끼다, 카르페디엠, 박웅현, 끌림, 안나카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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