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난한 나라, 다른 나라에서 도움을 받아야 했던 나라, 이젠 다른 나라에게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된 나의 조국 대한민국. 일본의 역사 왜곡을 보며 나의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생각에 멈춘다. 지금은 고인이된 박완서씨처럼 저자가 아이들에서 발견한 희망이라는 따뜻한 시선이 없었다면 나 또한 이 책을 덮고 싶었으리. "우리나라 밤하늘은 절대로 암흑색이 아닙니다. 푸른색이 바뀌고 바뀌어 남빛이 되고, 그 다음에는 별이 나타나 반짝입니다." 라는 장조셉신부의 말에 "한국의 밤하늘은 그토록 아름답고 자비로웠다."라는 소신부님의 발견이 정말로 고마웠다. 그런 그의 사랑과 열정이 소년의 집과 중,고등학교 우리나라 최초의 무료 병원인 구호병원, 행려환자 구호소, 서울 소년의집과 무료병원인 도티병원, 필리핀과 멕시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