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사~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들만이
당신의 마음속에
발자국을 남기지요.
스스로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머리를 사용해야 하고
다른 이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마음을 사용해야 하지요.
노여움(anger)이란
위험(D-anger)에서
한글자가 빠진 것입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처음 배신했다면
그건 그의 과실이지만
그가 또다시 당신을 배신했다면
그땐 당신의 과실입니다.
커다란 마음으로 이상에 대해 토론하고
중간의 마음으로 사건에 대해 토론하며
작은 마음으로 사람에 대해 토론합니다.
돈을 잃은 자는
많은 것을 잃은 것이며
친구를 잃는 자는
더 많은 것을 잃은 것이며
신의를 잃은 자는
모든 것을 잃은 것입니다.
아름다운 젊음은
우연한 자연의 현상이지만
아름다운 노년은 예술작품입니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오늘은 선물입니다.
-루즈벨트 대통령 영부인 엘레나여사의 글 중에서
새해가 밝은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
가족과 내 자신의 평안을 인하여 감사하며
얼마나 내 자신이 작고 연약한 존재인지를 실감한다.
소소한 일상이 감사가 되고
그로인하여 삶의 순간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그런 놀라운 일들이 날마다 일어나주길 바라는건욕심이겠지만,
에레나여사의 말처럼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날만이
존재하는 것이기에 한날의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폭풍같은 순간들이 밀려온다해도
평온했던 기억들을 기억해내며
그렇게 한 날을 살아가노라면
한 해의 끝자락에 당도해있을 것 이기에...
난, 잘 지내고 있다고...
당신도 그러하길 바란다고...
모든이들에게 안부를 묻고 싶은 새해다